콜롬비아가 페케르만 이후 간만에 강세를 보여주면서
결승까지 올라왔고.. 아르헨티나 역시 종착역에 도착한
상태입니다.
누가 우승할진 모르겠지만 아르헨티나 경기를 오래 본
입장에서 다들 4-3-3을 계속 쓸거라 생각하지만 전
스칼로니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gaston edul같은
아르헨전문가들을 비웃듯이 로셀소를 기용하거나 니콜라스
곤잘레스를 윙백기용한다든지 파레데스 팔라시오스를
기용하는 4-4-2를 예상하고 있어요
콜롬비아의 강세는 넓은 활동양과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킥력 디아즈의 빠른 드리블 셋피스등이 될텐데 거꾸로
아르헨티나는 이를 막으면서 본인들의 장점을 살리는 방향
으로 갈 듯 보입니다. 4미들 전술을 통해서 전방압박 혹은
하메스, 디아즈에 대한 마크가 좋아져서 상대적으로 콜롬비아
에게 기회를 적게 주려고 할듯 싶구요, 셋피스시 대응과
브라질 심판과 vAR요원 배치로 인한 리스크에 대한 대비책도
필요해 보입니다. (에미 마르티네스는 아마 pk대비를 해야
할듯 보여요, 승부차기보단 경기내 심판개입에 의한 리스크가
있어보이네요)
과연 콜롬비아가 과거 칠레처럼 강호 아르헨티나를 꺽고
우승컵을 안을 수 있을런지 아니면 아르헨티나가 최초의
메이져대회 3연패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매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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