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과는 달랐던 코파아메리카 결승

 

아르헨티나 스칼로니가 맞춤형 전술을 가져올거라

봤는데 예상과는 달리 같은 전술로 임했습니다.

 

콜롬비아의 강점이었던 하메스의 킥력과 디아즈의 

뒷공간 드리블, 셋피스에서의 강세와 전방압박등에

대한 대비책이 있을거라 봤는데여

 

콜롬비아의 빌드업 방해를 전혀 제지못하면서 아르헨이

전반전을 밀렸고, 메시의 부상등으로 상당히 고전했습니다.

다만 수비진을 매우 타이트하게 배치해서 하메스와 디아즈

의 활약을 막아줬습니다. 그 덕분에 후반들어 체력이 떨어진

콜롬비아에게 점점 더 기회를 많이 잡다가

결국 연장전에 골까지 성공시키게 됐죠

 

브라질 심판에 대한 우려도 있었는데, 물론 거친 플레이

제지를 안해서 메시 부상등의 돌발상황이 발생했고, 핸드볼

pk논쟁도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공정성에선

크게 문제가 없었던 거 같았습니다.